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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이란 무엇인가?

데라우스티오 2024. 7. 17. 00:57

 

태극(太極)은 중국의 고대 사상 중 음양 사상과 결합하여 만물을 생성시키는 우주의 근원으로서 중시된 개념이다. 《주역》 계사상전(繫辭上傳)에서 태극(太極)→양의(兩儀)→사상(四象)→팔괘(八卦)라는 생성론으로 나와 있다.

 

양의(兩: 두 양, 儀: 거동 의)란 음(Dark: 어두움, Negative: 부정)과 양(Bright: 밝음, Positive: 긍정)을 뜻한다.

사상(四: 넉 사, 象: 코끼리 상)이란 음과 양이 처음 중첩되어 이루어지는 네 가지 형상을 뜻한다.

팔괘(八: 여덟 팔, 卦: 점괘 괘)란 사상에 음양(陰陽, 양의)를 겹치면 팔괘가 된다.

 

4000년 전 북경을 포함한 중국 전 지역에 코끼리가 살고 있었다. 고대 코끼리의 존재는 상(商)과 촉(蜀) 지역 유적지에서 나온 코끼리 뼈와 코끼리 모양의 청동기 부조, 갑골문의 기록을 통해 확인된다. 코끼리의 서식지인 숲은 인간이 경작지로 바꾸었고 농작물 보호를 위해 코끼리를 죽이기도 하였다. 전쟁이나 운반, 의식에 사용하기 위해 생포하기도 하였으며 고기와 상아를 얻기 위해 도축하기도 하였다 점차로 코끼리의 수는 줄어들어 전국시대 말기에는 코끼리를 보기가 어려워졌다. 《한비자(韓非子)》의 해로(解老)편 중에는 '견골상상(見: 볼 견, 骨: 뼈 골, 想: 생각할 상, 象: 코끼리 상)'이라는 글이 나온다. 사람들이 코끼리를 보기 힘들게 되자 뼈를 구해 그 뼈만을 보고 그림을 그려 살아있을 때의 모습을 유추해보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상상(想: 생각할 상, 像:형상 상)이라는 말의 어원이다. 像(형상 상)에서 부수인 사람 인(亻)자를 빼면 象(코끼리 상)이 된다. 象(코끼리 상)은 모양, 형상, 본뜨다, 그리다, 유추하다 등의 뜻도 갖고 있다.

 

도형에도 차원이 있듯이 생각에도 차원을 나눠볼 수 있다.

 

누군가의 견해가 양(陽)일 뿐이라면 1차원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①성선설(性善說):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는 가설.

②초기 자본주의: 정부가 개입하지 않고 시장의 자유를 중시하면 시장은 스스로 상품의 가격을 이상적으로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작은 정부, 자유, 우열)

누군가의 견해가 음(陰)일 뿐이라면 1차원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①성악설(性惡說):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는 가설.

②후기 자본주의: 정부가 적극적 개입하여 시장을 규제하여 독점을 막고 세금을 징수하여 부의 재분배를 통해 노동자들들의 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큰 정부, 규제, 평등)

 

누군가의 견해가 음(陰)과 양(陽)이라면 2차원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①성유선유악설(性有善有惡說), 성선악혼설(性善惡混說): 인간의 본성은 선과 악이 혼재하는 상황이며, 환경에 따라서 선이 좀 더 우세한 성향이 될 수도, 악이 좀 더 우세한 성향이 될 수도 있다는 가설.

신자유주의: 초기 자본주의는 과열경쟁, 소비위축, 경제대공황이라는 문제가 발생하였고 그 원인을 과도한 시장의 자유로 보고 후기 자본주의에서는 적극적으로 정부가 개입하였으나 경기침체, 장기불황,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 원인을 과도한 정부의 개입으로 보고 강한 정부를 배후로 시장경쟁의 질서를 권력적으로 확정하는 방법을 취하며 권력기구를 강화하여 치안과 시장 규율의 유지를 보장하는 '작고도 강한 정부'를 추구한다. 

 

위 쪽의 음과 양을 나눈 이미지를 보면 직선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태극에서는 곡선으로 나뉜다.

누군가의 견해가 음(陰)인 동시에 양(陽)이므로 그 경계를 나눌 수 없다면 3차원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직선은 디지털적이며 곡선은 아날로그적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의 최소 단위는 Bit로써 0과 1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는 정수이며 정량적이다. 아날로그는 연속성을 갖으며 정량적이지 않다. 아날로그가 연속성을 갖는다고 해서 디지털이 연속적이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이 원은 디지털 상의 원이지만 네모로 보이는 것이 아닌 충분히 동그랗게 보일 것이다.

 

같은 원의 한 부분을 40배 확대한 모습이다. 네모로 된 아주 작은 픽셀을 볼 수 있다.

 

디지털은 연속성의 정도가 아날로그에 비해 낮을 뿐 연속성을 갖지 못한 것은 아니다.

 

 

오디오 파일의 경우 Bit Rate(세로축 해상도)와 Sample Rate(가로축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아날로그(곡선)에 더 가까운, 연속적인 파형을 그릴 수 있다.

 

Bit Rate(세로축)의 경우

1Bit일 때 21=2(①0, ②1)

2Bit일 때 22=4(①00, ②01, ③10, ④11)

3Bit일 때 23=8(①000, ②001, ③010, ④011, ⑤100, ⑥101, ⑦110, ⑧111)

의 해상도를 갖는다. 위 이미지에서 세로의 칸수가 8칸인 것을 볼 수 있다. 가로의 칸수는 16칸으로 16 Sample Rate 이다. 위 이미지는 3Bit 16 Sample Rate의 오디오 파일로써 RateSize는 전체 칸 수인 128(8×16)이다.

일반적인 CD 음질은 16bit/44.1kHz이다. 이는 세로축이 65,536(216)칸, 가로축이 44,100칸이라는 뜻이다. RateSize는 705.6(16×44.1)kbps이며 28,9013,7600(65,536×44,100)칸의 해상도를 갖는다.

※kbps: k(kilo)는 1000이라는 값을 의미, bps는 Bits Per Second의 약자로 Kbps는 초당 1,000 Bit의 통신 속도를 의미하며 Kb/sec, Kb/s로도 표기함.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의 경우 ①24Bit/192kHz이며 최대 ②32Bit/384kHz가 가능하다.

①의 RateSize는 4.6Mbps이며 3,2212,2547,2000(3.2×1012)칸의 해상도이다.

{1,677,7216(224)×192,000=3,2212,2547,2000}

 RateSize는 12.2Mbps이며 7,0835,4972,4304,4678,2054,4000(7×1024)칸의 해상도이다.

{4,294,967,296(232384,000=7,0835,4972,4304,4678,2054,4000}

16bit/44.1kHz 이 정도의 음질만 되어도 이 이상의 음질에 대해서 상호비교하여 그 차이를 알아낸다는 것은 인간에게는 아마도 거의 불가능하거나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사람들이 쓰는 기기들의 음량 조절의 단계는 10단계나 15단계 많게는 20단계로 조절 가능하게 설정되어있다. 100단계로 조절 가능한 기기들도 있지만 1씩 조절하는 경우보다는 3이나 5씩 조절하는 경우가 많다. 100단계의 음량 조절 단계을 가진 기기라도 사람이 1씩 조절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65,536단계의 음량 조절 단계를 가진 기기가 있다면 1씩 조절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피아노의 88개인데 우리는 88개의 음에서도 충분한 연속성과 음악을 느낄 수 있다. 피아노의 건반이 65,536개라면 건반이 전부 쓰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어떤 건반과 그 바로 옆 건반과의 음의 차이는 65,536분의 1(0.001525%)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진행한 140명이 참가한 16Bit와 24Bit의 오디오 파일에 대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그 누구도 차이를 구분해내는 사람은 없었다. 참가자 중 20% 이상은 음악가 또는 오디오 엔지니어였으며 참가자의 77%는 1,000 달러가 넘는 오디오 시스템을 사용하였고 일부는 6,000 달러가 넘는 오디오 시스템을 사용하였으며 응답자의 30% 정도는 자신이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으나 그 누구도 구분하지 못하였다. 16bit만 되어도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차이는 0.001525% 이하이므로 이것을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은 믿음일 뿐이다.

 

이러한 오디오 파일의 용량은 Bit×Hz(Sample Rate)×Stereo Track 수×시간(Second)으로 계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디오 파일은 2개의 Stereo Track으로 구성되며 스피커나 헤드폰 등으로 좌, 우 각 1개씩 2개의 Stereo Track을 출력하는 것이 가능하다. CD 음질인 16bit/44.1kHz의 경우 16bit에 44.100hz를 곱한 705,600 Bit가 1 Track, 1 Second일 때의 용량이다. 1 Track은 모노인 경우이고 보통은 스테레오인 2 Track이므로 705,600 Bit에 2를 곱한다. 그 결괏값은 1,411,200Bit인데 이 값에 시간(Second)을 곱해준다. 오디오 파일의 재생 시간이 3분이라면 180(60×3)을 곱한다. 그 결괏값은 254,016,000Bit이다. 이를 Bit에서 Byte 바꾸면 8을 나눈 값인 31,752,000 Byte가 된다. 8로 나누는 이유는 컴퓨터에서 8개의 Bit를 하나의 Word(데이터의 최소 단위, 메모리의 주소 단위)로 묶었기 때문이다. 31,752,000 Byte는 다시 1024로 나눠 31,007kByte가 되고 이를 다시 1024로 나누어 익숙한 단위인 30MB(yte)의 용량이 된다.

 

※k(kilo)는 1,000 M(mega)는 1,000,000이지만 1,000이 아닌 1,024로 나누는 이유는 컴퓨터는 2진수인 Bit(0, 1)를 사용하기 하기에 10진수인 1,000(103)보다는 210인 1,024가 컴퓨터가 계산하기에 가장 빠르기 때문이다. 이를 1,000으로 계산하려면 추가적인 절차가 필요하기에 2진법에서 1,000과 가장 가까운 1,024(210)로 나누기로 하였다.

1kByte는 1,024(210)Byte로 k(kilo)가 의미하는 1,000(103)보다 24가 크며 2.4%의 차이가 난다.

1MByte는 1,048,576(220, 10242)Byte이며 M(mega)가 의미하는 1,000,000(106)보다 48,576가 크며 4.8%의 차이가 난다.

1GByte는 1,073,741,824(230, 10243)Byte이며 G(giga)가 의미하는 1,000,000,000(109)보다 73,741,824가 크며 7.374%의 차이가 난다.

1TByte는 1,099,511,627,776(240, 10244)Byte이며 T(Tera)가 의미하는 1,000,000,000,000(1012)보다 99,511,627,776가 크며 9.951%의 차이가 난다.

 

24Bit만 되어도 144.49dB의 Dynamic Range(최소신호값과 최대신호값 간 차이의 비율)를 갖으며 사람의 귀는 최대 140dB까지 인지할 수 있다.

 

인간의 가청주파수는 최소 20Hz에서 최대 20,000Hz인데 1Hz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그것의 두배의 Sample Rate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CD 음질인 16bit/44.1kHz의 경우 44,100 Sample Rate를 갖는데 이는 22050Hz까지의 주파수를 샘플링(측정, 기록)하였다는 뜻이다. 가청주파수는 최대 20,000Hz이지만 이는 10세 정도일 때 기준이며 20대만 되어도 일반적으로 최대 17,000Hz까지 밖에 듣지 못하며 나이가 들수록 가청주파수 범위는 줄어들며 그 최대치는 10,000Hz까지도 줄어들기도 한다.

 

※ppi: Pixels Per Inch, 1인치(Inch, 2.54cm)에 몇 개의 픽셀(Pixel)이 표현되는 지에 대한 단위.

Pixel: 주소화될 수 있는 화면의 가장 작은 단위.

어떤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원의 형태가 표현될 때 10 ppi 보다 20ppi에서 원형에 더 가까운 형태를 보인다.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해상도가 2배 늘어날때 RateSize는 4배 늘어난다. 10 ppi의 세로축과 가로축은 각각 10 Pixel로 전체 Pixel수는 10×10으로 100 Pixel이다. 20ppi의 경우는 20×20으로 400Pixel이 된다.

 

 

Full HD(High Definition)는 가로 1,920Pixel, 세로 1,080Pixel이며 전체 Pixel의 합은 이 둘을 곱한 2,073,600Pixel이다.

4K, 3840×2160=8,294,400 (8,294,400=2,073,600×4)

8K, 7680×4320=33,177,600 (33,177,600=8,294,400×4)

16K, 15360×8640=132,710,400 (132,710,400=33,177,600×4)

 

 

※FPS: Frames Per Second, 1초에 몇 장의 Frame(이미지)이 표현되는 지에 대한 단위.

※모니터 주사율: 모니터의 화면이 1초에 몇 번 새로고침되는지에 대한 빈도수.

일반적인 모니터의 주사율은 60Hz인데, 이는 60FPS까지의 애니메이션을 표현할 수 있다. 60FPS을 초과하는 애니메이션의 움직임을 제대로 표현하려면 모니터의 주사율 또한 60Hz가 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니터의 주사율은 60Hz이며 해상도는 FHD이다. FHD의 Pixel의 RateSize는 2,073,600 Pixel인데 1초당 처리해야할 RateSize는 2,073,600에 60을 곱한 값인 124,416,000 Pixel인데 이것이 컴퓨터가 1초당 처리해야할 Pixel의 (최대)양이다. FHD/60FPS로 컴퓨터 게임을 할 때 필요한 사양이 1이라면, 4K/120FPS일 때는 8{4×(120/60)}배가 된다.

FHD 60FPS=1, 120FPS=2, 240FPS=4

4K 60FPS=4, 120FPS=8, 240FPS=16

8K 60FPS=16, 120FPS=32, 240FPS=64

16K 60FPS=64, 120FPS=128, 240FPS=256

 

초당 처리해야하는 픽셀의 (최대)양의 경우는 다음과 같다.

FHD 60FPS=124,416,000, 120FPS=248,832,000, 240FPS=497,664,000 

4K 60FPS=497,664,000, 120FPS=995,328,000, 240FPS=1,990,656,000

8K 60FPS=1,990,656,000, 120FPS=3,981,312,000, 240FPS=7,962,624,000

16K 60FPS=7,962,624,000, 120FPS=15,925,248,000, 240FPS=31,850,496,000

 

FPS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해서 보여주려는 초당 이미지수에서 그것을 하드웨어적으로 실제로 처리한 초당이미지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것이 어긋나면 FPS에서는 손실이 일어난다. 모니터 주사율이 60Hz라는 말은 초당 60번의 새로고침 빈도를 갖는다는 뜻이고 1/60초, 0.01666666666초, 16.66ms와 같다.

 

 

 

 

우주의 해상도는 몇일까? 우주는 몇 칸의 Pixel로 이루어져있을까? 아마 그것을 알기 위해 우리가 Pixel을 보려고 할 때 마다 PixelPixel이 나올 것이다.

 

 

 

현재는 쿼크가 물질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요소이다. 쿼크의 크기는 1/1,0000,0000,0000,0000(10-16)cm으로 직선 1cm에 (블랙홀로 붕괴가 안된다면) 1016개가 놓일 수 있다. 가로 1cm, 세로 1cm, 높이 1cm(1cm3)의 공간이라면 1016×1016×1016인 1048개가 들어갈 수 있다. 우리 우주의 직경은 ​8.8×1026m이며 부피는 (구의 형태라면) 3.56818×1080m3이다. 이 우주의 직경에는 쿼크가 8.8×1044개가 놓일 수 있다. 우주 전체에는 쿼크가 3.56818×10134개가 들어갈 수 있다. 우주의 해상도는 최대 3.56818×10134 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빈공간이 없이 채웠을 때의 기준이며 이것은 불가능하다. 이런 밀도를 갖을 수 있는 것은 우주가 아니라 블랙홀일 것이며 이런 밀도라면 그것은 블랙홀이 될 것이다. 블랙홀은 쿼크로 빈공간없이 채워진 우주의 밀도(1048cm3)보다 높은 밀도(∞)를 갖는다. 블랙홀의 크기는 0이며 밀도는 무한대이다. 고로 우주의 해상도는 쿼크의 크기(10-16cm, 10-14m)를 기준으로 하기보다는 블랙홀로 붕괴를 하지 않는 거리를 유지하는 원자, 그리고 그 원자가 실질적으로 차지하는 공간을 포함하는 크기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의 기준인 Pixel과 대치시키기에는 그것이 더 적합해보인다.

 

1픽셀은 해상도의 최소 단위이지만 1픽셀 또한 확대해보면 그것을 구성하는 R(Red), G(Green), B(Blue)가 나온다.

 

빛의 3원색인 Red, Green, Blue를 합성하여 다른 색들을 표현 할 수 있다. 해상도를 계산할 때는 Pixel을 기준으로 하지 그것의 구성 요소인 R, G, B를 기준으로 하지 않으므로 쿼크로 계산해보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것이다. 우주의 최소 Pixel은 원자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적합하다.

※공간 자체의 해상도는 플랑크 길이(공간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는 크기)인 1.6×10-35m로 계산해보자면 우주의 직경은 5.5×1061 Pixel이며 전체 공간의 해상도는 (구의 형태라면) 2.2301125×10151 Pixel 일 것이다.

 

원자는 중심핵인 양(+) 전하와 그 주위의 음(-) 전하의 입자들로 구성되는데 이 전하(원자)들은 다른 전하(원자)들과 전기적인 상호작용을 한다. 핵(+)과 전자(-) 사이의 인력(당기는 힘), 핵(+)과 핵(+) 사이의 척력(미는 힘), 전자(-)와 전자(-) 사이의 척력 등이다. 인력과 척력에 의해 원자들의 거리는 가까워지거나 멀어진다.

 

 

2개 이상의 원자들은 일정 거리에서 더 이상 가까워지지도, 멀어지지도, 당기지도, 밀지도 않는 인력과 척력이 균형을 이루는 화학 결합(Chemical bond)이 일어난다. 이러한 화학 결합은 원자가 각각 따로 존재할 때 보다 에너지적으로 안정된다.

 

이러한 결합은 마치 음(-) 전하는 요(), 양(+) 전하는 철(凸)인 것처럼 요철 짜맞춘듯이 딱 맞게 결합되어 안정적인 구조를 갖는다. 안정적인 결합이라는 것은 결합된 부분이 안정적인 것이지 전체 상태가 안정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위 이미지의 목재에서 결합 부위가 몇 군데 박살나 있다고 해도 남은 부위에서는 여전히 결합이 가능하며 요철이 딱맞아 안정적일 것이지만 전체 부위에 대한 안정성, 내구성은 약할 것이다. 그럼에도 결합 이전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구조를 갖게 된다. 화학 결합 또한 원자가 각각 따로 존재할 때 보다 에너지적으로 안정되며 어떠한 방식으로 결합되었는 지에 따라 그 물질의 내구성이 결정된다.

내구성: 물질이 원래의 상태에서 변질되거나 변형됨이 없이 오래 견디는 성질.

 

※동소체: 한 종류의 원소로 이루어졌으나 여러방식으로 결합되어 형태가 다른 물질들.

원소: 화학적 방법으로 더 간단한 순물질로 분리할 수 없는 물질.

탄소의 동소체 중 하나인 흑연(Graphite)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탄소의 동소체 중 하나인 다이아몬드(Diamond)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흑연은 연필심이나 샤프심으로도 쓰여 종이와의 마찰에도 갈려나갈 정도로 단단하지 않다. 다이아몬드(금강석)는 천연 광물 중에서는 최상급의 경도(굳기 정도)를 갖는다,

 

모스 경도는 제일 높은 10이며 항복 강도는 1600Mpa, 극한 인장 강도는 2800Mpa이다.

※항복 강도: 재료가 특정한 영구 변형을 나타낼때의 응력이며 탄성한계의 실제적인 근사값.

※응력: 단위 면적당 작용하는 힘, 같은 힘을 주더라도 힘을 받는 면적이 넓으면 응력은 작아짐.

※극한 인장 강도: 재료가 절단되도록 끌어당겼을 때 견뎌내는 최대 하중을 재료의 단면적으로 나눈 값.

※Mpa: M은 mega로 1,000,000을 의미하며 pa(파스칼)은 압력의 단위로 1 pa은 가로 1m, 세로 1m(1m2)에 가해지는 

1N(뉴턴)의 힘을 말한다. (1pa = 1N/m2) N(뉴턴)은 힘의 단위로 1kg의 질량을 가진 물체가 1m/s2 만큼 가속하기 위해서 필요한 힘을 말한다. s(Second)는 시간인 초를 의미한다. 1N은 약 102g의 질량을 가진 물체의 무게에 해당하는데, 두 물체가 중력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무게로 정의되기 때문에 뉴턴은 무게의 단위이기도 하다. 1kg의 질량을 가진 물질은 지구 표면에서 9.80665 N의 무게를 갖는다. 일상적으로 무게를 말 할때 사용하는 킬로그램(KiloGram, kg)은 킬로그램힘(KiloGram-Force, kgf)또는 킬로그램중(KiloGram Weigh, kgw)에서 편의상 힘(Force)또는 중(Weigh)을 생략한 것이다. kg는 질량의 단위이며 gf또는 gw은 무게의 단위이다, 그램(Gramme, Gram, g)은 1기압, 4°C에서의 1cm3을 가득 채울 수 있는 부피(리터, Liter, Litre, L, l, ℓ, 부피의 단위)인 불순물이 없는 순수한 물의 절대적인 무게이다. 1L는 10cm×10cm×10cm의 정육면체의 부피인 물 1,000cm3과 같다.

 

 

※m(miter, 미터): 1m는 진공에서 빛이 1/299,792,458초 동안 진행한 거리, 빛의 속도는 299,792,458m/s이다.

※c(centi, 센티): 1/100(배수), 0.01(십진수)

※1L=1,000cm3=0.001m3

1,000cm3=10cm×10cm×10cm

10cm=10×(1/100)m=(10/100)m=(1/10)m=0.1m

(1/10)m×(1/10)m×(1/10)m=(1/1000)m3=0.001m3

c1=(1/100)=0.01, c2=(1/100)×(1/100)=(1/10,000)=0.0001, c3=(1/100)×(1/100)×(1/100)=(1/1,000,000)=0.000001

1,000cm3=1,000c3m3=1000×(1/1,000,000)m3=(1/1,000)m3=0.001m3

 

물의 밀도는 온도에 따라 달라지며 다음과 같다.

밀도(密度)는 단위 부피 당 질량을 나타내는 값이다. 부피가 일정할 때, 한 물체의 밀도가 클수록 그 물체의 질량은 크다. 한 물체의 평균 밀도는 그 전체 질량을 그 전체 부피로 나눈 것과 같다.

 

인력과 척력이라는 양과 음의 경계를 나눌 수 없고 그것은 하나의 원자이다.

 

음과 양의 두 마리 용(양의)은 하나의 우로보로스(원자, 사상)를 만들고

두 마리의 우로보로스는 삼라만상(팔괘, 우주, 무한)을 만든다.

팔괘(八卦)는 중국 상고 시대에 복희가 지었다고 알려진 여덟 가지의 괘를 말한다. 주역에 따르면 양효(陽爻)와 음효(陰爻)로 이루어진 세 개의 효를 겹치어 자연 세계의 기본 요소인 여덟 가지의 상(相)을 나타낸다고 한다. 복희가 하도에서 얻은 선천팔괘는 맨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건(乾: ☰, 하늘), 태(兌: ☱, 연못, 늪, 뻘), 감(坎: ☵, 물), 이(離: ☲, 불), 진(震: ☳, 우레), 손(巽: ☴, 바람), 간(艮: ☶, 산), 곤(坤: ☷, 땅)이고 주문왕의 후천팔괘는 시계 방향으로 리곤태건감간진손이다.

 

팔괘란 태극을 펼쳐 놓은 것과 같다.

양효는 ⚊이며 음효는 ⚋이다. 이 두 가지는 양의이다.

양효에 양효더하면 ⚌이며, 양효에 음효를 더하면 ⚍이다.

음효에 양효를 더하면 ⚎이며, 음효에 음효를 더하면 ⚏이다.

이 네 가지는 사상이다. 사상에 다시 한번 양효와 음효를 더하여 팔괘가 된다.

 

범망경(梵網經)  견해란 아무리 다양해도 경험된 것(vidita, 느껴진 것)일 뿐이고, 그 경험된 것은 根(근), 境(경), 識(식) 여섯 삼사 화합에서 기인한 감각 접촉에서 기인한 것이며, 그래서 다시 느낌-갈애-취착-존재-생-노사로 전개될 수밖에 없다고 8지 연기로 62견이 일어나는 구조를 밝히고 있으며 이렇게 견해는 조건 발생이기 때문에 견해의 그물을 뚫고 나오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연기의 발생 구조와 소멸 구조의 이해를 통한 견해를 극복하는 길이라고 연기의 가르침을 설하고, 이는 사성제의 가르침으로 귀결된다.

 

태극 속의 음양에는 각각 또 다시 태극이 들어 있다.

 

 

프랙탈 나무(Fractal Tree)

작성자:2008.12.23 권대용(Lunartail) 자연에서 보는 식물들은 복잡해 보이지만 원리를 알면 의외로 심플한 구조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여러 형태중 가장 기본적인 구조인 나뭇

fractalart.tistory.com

나뭇가지는 프랙탈적(재귀적, 자기유사성)으로 뻗어나가고 나뭇잎 또한 재귀적이다.

 

주식의 프랙탈

 

신장의 혈관 구조는 프랙탈 구조이다.

 

달팽이 껍질 등도 피보나치 수열에 따른 프랙탈 구조를 보인다.

 

태극은 우주를 상징한다.

 

 

 

위 이미지는 중국의 콰이지(会稽) 출생 의학자인 장경악(張景岳,중국 1563~1640)이 《유경도익(類經圖翼)》 에서 태허(太虛)를 그림으로 표현한 태허도(太虛圖)이며 태허도 밑에 글에는 “태허(太虛)는 태극(太極)이니, 태극(太極)은 본래 무극(無極)이므로 천원기대론(天元紀大論)에서 ‘태허(太虛)는 크게 비고 광활하여 끝이 없으며 화원(化元)의 기초가 된다’고 하였다.”라고 적혀있다.

 

저것은 완전하고 이것도 또한 완전하도다. 완전함으로부터 완전함이 생겨 나왔도다. 완전함에서 완전함을 빼내었으나 여전히 완전함이 남았도다. -《이샤 우파니샤드》

 

무극이 태극과 같다.

 

한 마리는 2마리와도 같고 8마리와도 같다. 또한 0마리와도 같다.

 

0마리는 1마리이기도 하며 무한대이기도 하다. 우주는 존재하는가? 우주의 크기는 얼마인가?

우주란 무극이태극(無極而太極: 무극이면서 태극)이다.

 

Infty의 기호 ∞는 1655년에 처음 사용되었다. ∞는 1000을 뜻하는 고대 로마 숫자인 ↀ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흔히 ∞기호를 뫼비우스의 띠에 비유하지만 뫼비우스의 띠는 더 늦은 1858년에 발견되었다.

공이 띠의 한면만을 굴러가도 안과 밖 전부를 굴러가며, 안은 안인 동시에 밖이며 밖은 밖인 동시에 안이며 구별하거나 떼넬 수 없다. 이는 무극이 곧 태극임을 의미한다.

 

1949년 오웬 해리스는 공업용 기계에 쓰이는 마찰벨트를 발명했다. 보통의 벨트는 한쪽 면만 사용하지만, 뫼비우스의 띠로 만든 벨트는 양쪽 면을 사용해 효율이 2배로 높았다. 또 부피는 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

 

[창세기 2장 9절] 주 하나님은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열매를 맺는 온갖 나무를 땅에서 자라게 하시고, 동산 한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과 악(음양, 양의)을 알게 하는 나무를 자라게 하셨다.

[창세기 2장 10절]  강 하나(태극)가 에덴(무극)에서 흘러나와서 동산을 적시고, 에덴을 지나서는 네 줄기(사상)로 갈라져서 네 강을 이루었다.

 

태극이란 팔괘이며 사상이며 양의이며 무극이며 우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