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그림 심리

diary1493 그림 심리

데라우스티오 2024. 7. 23. 14:36

 

외롭고 공허감이 크다. 애정결핍도 크다. 자신의 생각, 판단, 결정에 대한 확신이 없고 무가치하다고 생각한다. 쉽고 안전한 길만 다니려고 하고 도전이나 확률적인 것은 절대 하지않는다. 그러므로 무엇이든 하다말고 하다말고 욕심만 많고 꿈만 크고 깔짝?인다기보다 그냥 하고 싶은게 생기면 나무위키, 유튜브에서 구경해보고 포기하는걸 반복한다. 아무 것도 할 줄 모르고 시도 할 줄 모르고 그냥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다.

 

그 원인은 남을 의심하는데에 있다. 남이 언제든 나를 떠나갈 것이기에 그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은 확률적인 문제고 또한 매몰비용의 문제이고 마지막에 다다라선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문제이다. 안전하고 확률적이지 않은 확실한 것만을 하고 살고싶기 때문에 인간관계 자체가 카지노로서 나에게 맞는 일이 아니다. 그리고 어떤 일을 노력한다는 것도 그렇다. 내가 그것을 노력했지만 결국 노력한만큼 보상이 주어지지 않을 수있는데. 나는 사회나 타인들이 그 노력한만큼 보상을 내게 줄거라 믿을 수 없고 의심된다. 인간들은 이기적이고 절대로 남을 신경쓰지 않고 구두쇠이므로 정신차리지 않으면 뺏어가기만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아무 시도도 안하며 인간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모든 인간들은 일시적으로 만나는 카지노장같은 것으로 그것이 영원할 일은 결코 없고 영원하길 바라는 것은 카지노에서 파산하는 길과 같은 것이다. 나는 그것에 영원히 끌려다녀야하고 영원히 판돈을 넣어야만 그 카지노는 유지 될 것이다. 나는 생각만 많고 세상을 마치 바둑처럼 생각한다. 내가 이렇게 수를 두면 상대방이 이렇게 수를 둘 것이고 그러면 내가 이렇게해야지. 이런 식이다. 애정을 크게 바라지만 항상 그 애정이 올바른 애정인지 지속적인 애정인지 의심한다.

 

인간 관계에서 영원함이란 그 영원함도 바라지 않고 나는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말할 때까지 그 갈증은 계속될 것입니다. 세상이 카지노장인 것 또한 나는 그 어떤 보상도 필요없다 말할 때까지 카지노장일 것이며 수단과 목적이 나뉜 것이 아니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네가 너 자신의 인격에서나 다른 모든 사람의 인격에서 인간[성]을 항상 동시에 목적으로 대하고, 결코 한낱 수단으로서 대하지 않도록, 그렇게 행위하라”. 이 구절이야말로 칸트의 저서 <윤리형이상학 정초>가 제시하는 핵심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부모가 자식을 수단으로 대할까요? 자신의 노후에 생존을 위해 자식을 낳았을까요? 어떤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수단으로서 자식을 낳았을까요. 부모들에게 있어서 자식들은 목적 그 자체이고 나머지는 전부 수단일 뿐입니다. 하지만 어떤 인간들은 부모가 자신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대함을 알 때, 세상을 확률적인 문제로 봅니다. 부모가 자신을 확률적으로 대하기 때문에 그 자식을 세상을 확률적으로 대하는 거죠... 무엇을 목적으로 대한다는 것에는 확률이 존재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고 상관없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목적으로 대할때 그 자식의 가치나 미래에 나에게 금전적 이득이 될지 장애가 있는지 자폐아인지는 상관없습니다. 모든 것을 초월해서 그 부모에게 있어서 자식이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살아만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며 목적이며 모든 것입니다. 그것으로 족한 것입니다. 확률을 초월한 목적의 사랑인 것입니다.

 

그러한 목적성으로 인간을 대할 때 자신의 삶을 대할 때, 변화는 찾아옵니다. 진정한 친구를 바라는 자는 그 자신이 친구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어줘야합니다. 

 

 

어떤 정신병자같은 편의점 점장이 직원이 진정한 의리있는 직원인지 테스트를 해보았다. 70만원을 안 빌려주니 해고란다. 너의 카지노장은 이런 식이다. 상대방이 진정히 나의 사람인지 믿을만한 사람인지 끝없이 의심하고 일방적인 테스트를 거친다. 이거 안해주면 날 사랑하는 게 아니니까 영원할 수 없어 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노력했는데 보상을 주지않으니까 세상은 믿을 수 없어. 진정한 직원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점장이 된다면 시간이 지나면 진정한 직원들이 곁에 남는다. 그 자신이 진정하지 않은데 끝없는 테스트로 진정한 사람을 걸려내려는 것은 미친짓이며 그것은 밑빠진 독이고 결코 진정한 사람이 남는 법은 없다. 상식인과 싸우고 곁에 남는 것은 항상 기회주의자 기생충같은 사람이 남아있다. 왜냐고? 너 자신이 그런 사람이니까 유유상종이다. 너는 인간을 목적으로 대한 적이 없다. 수단으로 대하니 너를 수단으로 대할 사람만 평생따라다닐 것이다. 우주는 표상이며 모든 것은 거울이다.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너가 먼저 진정한 인간이 되어야만 너는 진정한 인간들이 너 곁에 있기를 요구할 수 있고 실현할 수 있다. 너가 타인을 대할때 얼마나 진정하면서 진정한 인간을 바라는 것인지 양심적으로 되돌아보길 바라고 너가 너의 삶을 얼마나 진정히 대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바라는지도 양심적으로 되돌아보길 바란다. 너는 속물이고 기화주의자이고 아무 것도 목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서도 너는 누군가의 목적이 되고싶어 한다. 그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바람은 결코 이뤄지는 법이 없다. 직원을 일방적으로 의리테스트하는 편의점 점장처럼 그 힘에 굴복하는 비루하고 수준낮은 인간들만이 남던가 제 스스로 날 수 있는 나비들은 전부 날아가 버린다. 너가 이런식으로 인간을 대한다면 너의 친구, 애인, 가족, 자식의 수준은 너의 힘에 굴복하고 스스로는 날 수 없는 수준낮은 애벌레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너의 테스트를 통과한 인간들이란 진정한 인간이 아니고 너에게 굴복한 비루한 인간들 이기 때문이다. 남을 시험하지 않는 것이 너에게 주어진 신의 시험이다. 너 먼저 시험을 통과하고 진정한 인간으로 거듭나길 기도한다.

 

너를 생각하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 의심할 만한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대하는 사람한테 진정함을 왜 자꾸 찾아해매는 거냐? 도라이냐? 찾아지겠냐? 그 상대방은 얼탱이가 없을거야. 진정하지 않다면서 자기한테 진정함을 내놓으레 강도새끼야 뭐야 책임감없어서 해고한다면서 책임감있게 마지막까지 근무하레. 모순적이지 니애미 좆까~이다. 너의 내로남불의 수준을 깨달아라. 이기적이고 지멋대로인 너의 잘못을 깨닫기를 기도한다. 너가 사장이고 모든 인간이 직원인게 아니야. 사장은 신이고 너가 세상의 직원이다. 오만하고 모자른 인간들은 전부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

 

'목록 > 그림 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롱상태 그림 심리  (0) 2024.07.25
익명 그림 심리  (0) 2024.07.24
교봉소봉 그림 심리  (0) 2024.07.24
infobox5490 그림 심리  (0) 2024.07.23
광석 그림 심리  (0) 2024.07.22
노무현대통령님 그림 심리  (0) 2024.07.22
단식광대 그림 심리  (0) 2024.07.22
삼각두 그림 심리  (0)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