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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성별 차이

데라우스티오 2015. 5. 30. 09:44

 

 

 

남녀 차이.
남성은 여성보다 공간 능력이 뛰어나며 여성은 비언어적 의사소통 능력이 남성보다 뛰어나다. 남성은 상대방의 감정을 언어로 구별한다. 말하지 않으면 파악하기 어렵다. 여성은 좌뇌(언어)와 우뇌(비언어)의 연결이 더 긴밀하다. 이런 유전적 차이는 테스토스테론에 의해 결정된다. 테스토스테론은 신체의 성별을 결정함과 동시에 뇌의 성별도 결정한다. 테스토스테론이 많을수록 남성적인 뇌를 갖게 된다.

 

공간 능력의 한 측면을 측정하는 시험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더 빨리 같은 도형을 찾는다. 자폐증은 일반 남성보다도 빠르다. 테스토스테론이 많을수록 세부적인 것에 더욱 민감해지며 체계화 능력이 뛰어나 진다.

자폐증
자폐증은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률이 약 5배 높은데 이는 남성이 테스토스테론을 더 많이 갖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자폐증에는 발달장애가 따른다. 지능 지수가 70을 초과하면 고기능 자폐증이라고 부른다.

유의할 점
유전적 차이는 있으나 남녀 간의 차이는 같은 성의 개인 차에 비하면 미미하다. 뇌는 가변성을 가지며 끊임없이 변화한다. 학습이나 환경에 따라서 부족한 능력은 채워질 수 있으며 차이는 영원하거나 절대적이거나 고정적인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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