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그림 심리

 

로또도 안 사면서 무슨 로또 1등이 되어서 편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로또1등된거마냥 태평하다 그런데 꼬라지만 태평하고 로또 1등이 된것도 아니라서 태평하지만 불만은 그득그득하게 살아간다. 마인드만 태평하고 실제 삶은 그렇지 못하니까 불만은 많다. 그런데 그 불만이란게 로또를 샀는데 1등이 당첨되지않았다라는 불만이 아니고 로또도 안 사놓고 1등이 안되어서라는 불만이다. 이세계에서 전생을 하는 상상을 한다. 아니면 그냥 재벌 2세로 태어났으면 하는 불만과 상상을 한다.

 

일본에서 전생물을 보면 작가들의 지능 수준과 스토리텔링이 양심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또 인기작이다. 21세기에는 글러먹은 인간이 많고 그 글러먹은 인간들의 남는 시간과 남는 돈이 글러먹은 작품에 집중된다. 이런 놈들이 원하는 욕망을 대리 해소해주는 작품들이 인기를 얻고있는 것이다.

 

 

바쁜 벌꿀은 만화 볼 시간 없다. 스스로 한가함에 몸을 던지고 한가해서 지루하고 공허한 것을 만화로 잠깐 달래보아야 다시 제자리 인 것을 바쁜 벌꿀이 이따금씩 안 바뻐질때 잠깐씩 느끼는 것이 행복감과 충만함이다. 한가로움을 꿈꾸지만 그것은 밑바진 독이다. 지금도 이미 한가롭게 살지만 불행하면서도 재벌 2세로 태어나서 한가로웠다면 불행하지 않을 거라는 큰 정신병을 앓고 있다. 만약 복권에 당첨되어서 많은 돈을 가지고도 지금과 같이 한가로움을 영원히 유지할 수 있고 돈에 대한 걱정도 없다면 행복할거라 믿는 것 같지만... 그때도 불만이 많을 것이고 여전히 불만돌이 불만충이 불만대왕인데다가 이제는 새로운 판타지를 갖는다.

 

욕망은 결핍에서 나오고 쓰레기들은 매번 그 결핍이 채워진 상태로 태어났기를 꿈꾼다. 그런데 그 결핍이 채워진 상태로 태어났다면 분명히 비어있는 또 다른 결핍으로 그 대상만 옮겨갈뿐 불만인 채로 살아가는 그 행태를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돈이 없어서 궁시렁사는데 돈이 많은 채로 태어났어도 궁시렁거렸을 거고 같은 불만 수준을 가지고 아무것도 안했을 거다. 결국 삶이란 결핍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쓰레기들을 위한게 아니다. 결핍을 스스로 채워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게 삶인데 불만을 가지고 아무것도 안하는 인간은 삶을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물이 있고 바닷물이 있는데 자기 스스로 바닷물을 먹으면서도 목이 마르다고 외친다. 그리고 불만을 갖는다. 갈증이 채워 질 날은 물을 마시기 전까지 오는 날이 없다. 어느날 로또? 전생? 기적? 무언가 일어나서 갈증이 채워지길 기다리나. 미친놈. 

 

작은 일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에겐 중요한 일도 맡길 수가 없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신은 행복이라는 중요한 것을 쓰레기들 손에 맡길 수가 없다. 그것을 오래동안 잘 가지고 잘 사용할 사람을 찾아서 그에게 준다. 너라는 인간에게 무엇을 맡길 수 있을까? 너라면 너한테 맡기겠냐? 나는 너한테 아무것도 안맡겨 믿을수가있어야지. 아무런 것도 인내하기 싫어하는데, 무슨 야겜같은 야애니같은 상상만 처하고 말이야. 그냥 지가 짱이되서 맘대로 편하게만 살려고하는데 미친놈이지. 너에게 맡길거는 공허감, 지루함, 죄책감, 불안감 등이다. 카악퉤. 나가 뒤지던가. 인간으로 성장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