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6

익명 그림 심리

완벽은 완전함에서 나오지 않고 불완전함에서 나온다. 때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영원히 때가 오지 않고 때를 기다리지 않아야 때가 온다. 삶이란 본래 어찌할 수 없는 불완전함이다. 죽음이야 말로 완전함인데. 모든 것이 완전하기만을 기다린다면 죽음이 찾아온다. 삶에 대한 너무 강한 집착은 죽음은 받아들일 수가 없다. 삶이란 원래 죽음으로 마무리되고 삶이란 본래 죽어가는 과정이다. 삶이란 본래 불완전하고 더욱더 불완전함을 향해가고 있는 것이다. 롤클라이언트가 누더기처럼 짜여져있데 코딩이... 버그도 많데.  롤이 이렇게 성공할줄몰랐고 그때그때 패치해서 때우고 넘어간 것들이 쌓여서 이제 손 쓸 방도가 없어.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야 해결되는 수준이다. 그런데 그냥 이렇게가다가 롤이 자연사하면 끝난거지. 시작은 미미했..

익명 그림 심리

분수도 안맞는 욕망과 사치를 부리고 산다. 돈을 벌어도 질질세고 낭비함. 오만하고 거만함이 있어. 애비가 대화가 안통하고 명령만 처했나봄. 평등함과 합리에 대한 집착이 있다. 집구석이 평등하지도 않고 합리적이지도 않거든 애비가 내가 더 강하고 돈도벌어오니까 내가 짱이야~ 이지랄 뷰웅신 마인드로 키워서그래. 근데 합리성을 추가하면서도 보고 배운게 그거라서 그러한 태도를 어느 정도 합리적이다라고 받아들임. 그래서 내가 버는 돈 내가 다쓰겠다는데 내 인생 내가 좆대로살겠다는데 뭐시발 이게 자유로운거지 이게 권리지 이게 합리지 논리쩔었죠? ㅇㅈㄹ마인드로 커버린거 같다. 음식점 주인이 음식점의 운영 방침을 좆대로맘대로 다 할 수 있는데, 그 여파로 손님이 안오는거 상관없어라고도 말 할 수 있지만 손님안오면 폐업해..

익명 그림 심리

어떤 의사에게 의사가 왜 되냐고 물어봤더니 부모가 시켜서, 돈을 많이 벌기때문이라 답하더라 그런데 평생 의사가 된것을 후회한데, 자기는 음악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기타를 집어들고 노래를 부르면서 기타치는 걸 보여줘. 음악을 해보고 싶었데. 성공했고 가정도 있고 돈도 많이벌지만 의사를 하지 않고 음악을 해보았다면 어땠을까? 그러면 어땠을까?라는 건 아마 이 사람이 죽을 때까지 남아있겠지. 누구도 의시가 되서 번듯하게 가정도 있는 사람을 실패했다고 잘못살았다고 할 수 없어. 그러나 의사 본인 입장에서는 무언가 잘못된 점이 있는 거지. 물론 이 사람은 음악했으면 지금보다 더 망하고 더 불행했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후회는 없었겠지. 아 나는 음악으로 안되는 놈이구나. 그걸 확인했잖아. 삶은 미로인데, 저 길이..

익명 그림 심리

로또도 안 사면서 무슨 로또 1등이 되어서 편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로또1등된거마냥 태평하다 그런데 꼬라지만 태평하고 로또 1등이 된것도 아니라서 태평하지만 불만은 그득그득하게 살아간다. 마인드만 태평하고 실제 삶은 그렇지 못하니까 불만은 많다. 그런데 그 불만이란게 로또를 샀는데 1등이 당첨되지않았다라는 불만이 아니고 로또도 안 사놓고 1등이 안되어서라는 불만이다. 이세계에서 전생을 하는 상상을 한다. 아니면 그냥 재벌 2세로 태어났으면 하는 불만과 상상을 한다. 일본에서 전생물을 보면 작가들의 지능 수준과 스토리텔링이 양심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또 인기작이다. 21세기에는 글러먹은 인간이 많고 그 글러먹은 인간들의 남는 시간과 남는 돈이 글러먹은 작품에 집중된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