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속의 뇌 통속의 뇌 우리가 인지하는 모든 것은 뇌 속의 전기신호로 구성된다. 그렇다면 현실과 다름없는 전기신호를 뇌에 자극한다면 그것은 현실이 된다. 내가 실재하는 세계를 아는지에 대한 3단 논법. 1. 내가 실재하는 세계에 대해 알고 있다면, 나는 통 속의 뇌가 아니다. 2. 나는 내가 통 속의 뇌가 아닌지 알지 못한다. 3. 그러므로, 나는 실재하는 세계를 모른다. 이곳은 통 속인가? 현실인가? 목록/부록 2015.06.09
애쉬의 동조실험 동조(conformity). 복종하라는 외부의 압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영향을 받아 행동상의 변화를 나타내는 현상으로, 외부의 압력에 의해 변하는 응종과는 구분되는 개념이다. 레빈의 장이론(field theory) B = f(P·E) B : 인간의 행동(Behavior) P : 지능, 성격과 같은 개인적 특성(Person) E : 물리적 환경을 포함한 사회적 환경(Environment) f : 함수(Function) X는 어떤 막대와 길이가 동일한가? 간단하다. B와 같다. 하지만 이런 간단한 문제조차 애쉬의 동조실험에서 35%의 피험자들이 틀린 답을 말하였다. 자신이 말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먼저 차례로 틀린 답을 말했는데 자신의 차례가 되자 타인의 결정에 동조했다.. 목록/부록 2015.05.30
뇌의 성별 차이 남녀 차이. 남성은 여성보다 공간 능력이 뛰어나며 여성은 비언어적 의사소통 능력이 남성보다 뛰어나다. 남성은 상대방의 감정을 언어로 구별한다. 말하지 않으면 파악하기 어렵다. 여성은 좌뇌(언어)와 우뇌(비언어)의 연결이 더 긴밀하다. 이런 유전적 차이는 테스토스테론에 의해 결정된다. 테스토스테론은 신체의 성별을 결정함과 동시에 뇌의 성별도 결정한다. 테스토스테론이 많을수록 남성적인 뇌를 갖게 된다. 공간 능력의 한 측면을 측정하는 시험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더 빨리 같은 도형을 찾는다. 자폐증은 일반 남성보다도 빠르다. 테스토스테론이 많을수록 세부적인 것에 더욱 민감해지며 체계화 능력이 뛰어나 진다. 자폐증 자폐증은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률이 약 5배 높은데 이는 남성이 테스토스테론을 더 많이 갖기 때문으로.. 목록/부록 2015.05.30
성별과 그 차이 유전적 성별. 남성의 염색체는 XY, 여성의 염색체는 XX다. 태아의 유전적인 성별은 수정 직후에 정해진다. 모친은 XX만 갖음으로 모친은 X의 염색체를 물려준다. 부친은 X와 Y중 하나를 물려준다. 정자는 X와 Y 중 하나만 갖음으로써 난자(X)와 정자(X or Y)가 수정되면 남성(XY) 또는 여성(XX)으로 성별이 정해진다. 수정된 지 30주가 지나면 생식기가 형성된다. 태아는 난소나 정소가 될 생식샘과 남성기가 될 볼프관과 여성기가 될 뮐러관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Y염색체의 sry유전자의 발동 여부에 따라 생식샘은 정소나 난소로 발달하고 여성기가 될 뮐러관이 퇴화되거나 남성기가 될 볼프관이 퇴화된다. 유전적 성별과 실제 성별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 테스토스테론에 따라 외부생식기가 발달하는데.. 목록/부록 201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