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한 것은 우월한 것도 특별한 것도 아니다.
단지, 그것을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러한 정신 상태가 특별하긴 하다.
삶이 비극적으로 느껴진다면 비극적인 것은 삶이 아니라 너의 태도이다.
비극이란 없다.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그 무엇도 하지 않는 정신 상태가 비극이다.
나태한 것은 비극적인 것 또한 아니다.
단지, 그것을 비극적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러한 정신 상태가 비극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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